치통엔 어떤 진통제가 좋을까?

치통엔 어떤 진통제가 좋을까?

2026.01.12 투슬리 의료전문 에디터

갑자기 찾아온 치통, 어떡해요?

치통은 정말 참기 힘든 통증입니다. 낮이라면 바로 치과에 갈 수 있지만 밤이나 공휴일엔 쉽지 않습니다. 이럴 땐 치과에 방문하기 전까지 진통제로 잠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.

갑작스러운 통증은 대부분은 염증 때문입니다. 질환이나 외상으로 치아 속 신경이 자극받으면 붓거나 손상돼 극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단단한 음식을 세게 씹은 경우가 대표적인 외상의 예시입니다.

또한 충치를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점차 안쪽으로 파고들며 신경이 손상되고 가스가 차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
어떤 진통제가 효과적일까?💊

치통의 원인은 대부분 치수염(치아 신경 염증) 때문입니다. 이때는 단순 진통제보다 소염 성분이 포함된 약이 효과적입니다.

이부프로펜 / 덱시부프로펜 / 나프록센

→통증 완화, 염증 진정, 해열 효과가 있어요.

아세트아미노펜(타이레놀)

→통증 완화에는 도움되지만 염증을 줄이지는 못해요.

따라서 극심한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이부프로펜, 덱시부프로펜, 나프록센이 더 도움이 됩니다.

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 대처법!🚨

✅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어 치아 내부 압력을 완화
✅ 얼음찜질로 체온 상승과 염증 확산 방지

이건 어디까지나 '응급조치'일 뿐,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려면 반드시 치과 치료가 필요합니다.

교정 중이라면 주의!⚠️

교정 중에는 소염진통제(이부프로펜) 복용 시 치아 이동이 늦어질 수 있어요. 이럴 땐 소염 성분이 없는 '아세트아미노펜(타이레놀)'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.

예방 습관도 중요!

이 외에도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어 잇몸을 누를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이럴 땐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금세 불편함이 사라지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. 평소에도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구강 위생을 관리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
만약 치석이 잇몸 아래까지 붙어 치주질환을 일으키고 있다면,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.

치통, 증상에 맞는 진통제를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:)

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,
내 치아 상태에 맞는 진통제를 미리 구비해두는 것이 어떨까요?